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국제무대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있습니다.삼성전자에서 인정받은 기술로 사내벤처에서 독립한 건데요.올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전 세계에 판매될 아이디어 상품을 소개합니다.올바른 자세로 운동을 하고 있는지 알기 위해선 이 신발 하나면 충분합니다.압력 센서가 부착돼 있어 밸런스나 무게중심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센서와 회로는 모두 신발 밑창에 내장돼 있어 착용감은 일상에서 신는 운동화 그대로입니다.특히 피트니스 전문가나 골프 전문가들은 비디오 촬영과 코칭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코칭도 가능합니다.조형진 솔티드벤처 대표는 "세계 시장에서 인정을 받은 뒤 기존 운동화나 신발업체에 아이오핏 밑창을 공급해 전 세계 신발을 스마트화슈즈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더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스마트신발, 아이오핏은 오는 6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전 세계에 판매될 예정입니다.손가락으로 귀를 막으면 상대방과 통화가 가능한 시계줄도 있습니다.진동으로 바뀐 음성신호가 손 끝으로 퍼져나가 소리를 전달하는 원리입니다.통화가 새어나갈 일이 없는데다, 주변 소음에도 영향을 덜 받아 시끄러운 장소에서도 또렷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또한 시계줄 형태여서 어떤 시계와도 연동이 가능합니다.일반 시계의 아날로그 감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스마트시계를 이용하는 셈입니다.오는 5월초 한국과 중국, 미국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하반기 제품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최현절 이놈들연구소 대표는 “지금은 소리 전달(1세대)에 집중하고 있지만 손으로 기기를 만지면 데이터까지 전송(2세대)할 수 있는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어 "같은 진동을 보내더라도 사람마다 손끝에서 나오는 신호가 다른 점을 활용해 지문처럼 활용할 수 있는 바이오매트릭스 기술(3세대)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포부를 전했습니다.이들 스타트업의 공통점은 “망하면 언제든 돌아와도 좋다”는 삼성전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는 것입니다.최근에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에서 기술을 선보이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가 삼성전자의 사내 벤처제도로 탄생했듯 ‘제2의 네이버 신화’가 이뤄질지 이들의 행보가 주목됩니다.신선미기자 ss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소용 누구? 이세돌 알파고 5국 바둑 중계 `미모+몸매 대박`ㆍ김혜수, 5개 국어 능통 `뇌섹스타 1위 등극`ㆍ美 `부촌` 베벌리힐스, 물 낭비 `얌체 부자`들 과징금 폭탄ㆍ`20대 성추행` 50대 유명 탤런트 누구? "이게 네 엉덩이냐"ㆍ레드벨벳, `더 벨벳` 베일 벗는다…16일 0시 공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