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인니서 화장품 할랄 인증…"이슬람 시장 공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자회사 코스맥스인도네시아가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인 '무이(MUI·Majelis Ulama Indonesia)'로부터 할랄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할랄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허락된 것'이라는 의미로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에 적용된다. 화장품 생산 전 과정에 할랄 인증을 받은 것은 국내 화장품 ODM 업계 최초라고 코스맥스는 전했다.
코스맥스는 이번 인증으로 일반 화장품을 사용하기 어려운 무슬림 여성 고객을 수요층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100조원 규모의 할랄 화장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건일 코스맥스인도네시아 법인장은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중동 등 전 세계 할랄 수요가 있는 고객사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현지 문화에 맞는 화장품을 선보여 한류열풍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이건일 코스맥스인도네시아 법인장은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중동 등 전 세계 할랄 수요가 있는 고객사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현지 문화에 맞는 화장품을 선보여 한류열풍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