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노화를 예방하는 차(茶), 무엇이 있을까?
[임혜진 기자] 연일 한파가 이어지면서 피부는 쉽게 건조해지고 피부탄력까지 떨어질 수 있는 시점이다.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선 수분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바. 오라클피부과 압구정점 박제영 원장과 함께 피부노화를 예방하는 차에 대해 알아본다.

로즈메리차 로즈메리는 허브의 일종으로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재료로 알려져 있다. 상큼하고 시원한 향이 특징으로 여러 종류의 음식에 풍미를 더하는 데 사용된다. 로즈메리에 함유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은 피부에 윤기와 탄력을 더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모과차 모과차에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는데 이는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만들어주는 기능을 한다. 뿐만 아니라 모과에는 사포닌과 비타민C, 구연산이 함유되어 있어 모공 수렴효과를 주고 피부를 탄력 있게 가꾸며 피로를 풀어주는 데도 도움이 된다.

보이차 보이차에는 폴리페놀과 카테킨이 함유되어있는데 이 성분들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기능을 한다. 비타민 C, E가 많아 피부 노화 예방에도 좋고 지방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억제하고 지방을 분해시키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도 큰 효과가 있다.

옥수수 수염차 옥수수 수염차는 부종을 없애고 이뇨작용을 도와 얼굴과 몸이 잘 붓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차다. 체내에 있는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하고 피부재생에도 탁월하며 비타민 E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부 건조나 습진 등을 예방하고 피부저항력을 높인다.

이처럼 차를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습관은 피부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보다 드라마틱한 효과를 원한다면 전문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최근엔 피부탄력과 주름을 개선할 수 있는 리프팅 시술들이 존재해 피부 노화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피부 탄력 저하와 잔주름으로 고민하는 경우엔 ‘써마지’가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써마지는 RF에너지를 이용해 피부의 깊은 조직에까지 콜라겐의 수축과 재생성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는 치료 장비로 수술하지 않고 입 주위 팔자주름, 이마 및 눈꺼풀 처짐 현상과 여드름, 목주름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주파를 이용해 강력한 열이 피부 깊숙이 도달하며 동시에 표피는 급속 냉각시키는 방식으로 표피의 열손상은 줄이면서 진피층 온도만 순간적으로 40~50도까지 도달하게 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함으로써 처진 피부와 잔주름을 개선시켜 주는 것이 큰 장점이다.

박제영 원장은 “써마지 시술시간은 1시간 내외로 시술 후 약 3주부터 잔주름이 개선되며 점차 리프팅 효과가 나타난다. 효과는 평균 1년간 유지되고 열에 의한 콜라겐 생성도 2~3년간 지속된다.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 바쁜 직장인이 받기에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박 원장은 “단, 안티에이징 시술은 시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안전하며 개인에 따라 피부 타입과 상태가 다르므로 피부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 후 자신에게 꼭 필요하고 적합한 시술을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여 조언했다. (사진출처: 영화 ‘낯선 여인과의 하루’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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