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라인 11] - 마켓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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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라인 11]- 마켓분석- 출연 : 이진우 GFM투자연구소장지난 주 ECB 총재 마리오 드라기와 일본은행 총재 구로다 하루히코의 추가 양적완화 및 경기부양책에 대한 언급이 없었어도 시장은 반등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주말 블룸버그에서 제시한 차트들을 고려해 볼 때 국제유가의 급락이 증시를 망가뜨렸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국제유가가 50~60불에 육박한다면 현재 시장의 상황은 과연 긍정적일까? 또 한 가지, 최근 한 달 동안의 증시 폭락에도 불구하고 변동성 지수는 완만한 우상향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월가의 전략가들은 이번에 증시는 큰 폭 상승할 것이며, 연말에는 작년 8월 이후의 고점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시장이 ECB에게 추가적인 양적완화를 발표할 것을 압박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최근 두 달 가까이 하방으로 배팅했던 세력이 현재 숏커버를 단행하고 있으며, 이 흐름이 향후 얼마나 강력하게 나타날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12월 미국의 금리인상 이후 연준 위원들이 제시한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점도표는 현재 비현실적이며, 시장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 그렇다면 국내시간으로 28일 새벽에 확인되는 FOMC성명서가 얼마나 완화적으로 발표될 것인가가 관건이 될 것이다. 이번 FOMC성명서에서 기존 문구에 변화가 없다면 시장은 실망할 것이다.현재 홍콩달러는 1달러=약 7.75 홍콩달러에 묶여 있다고 해석할 수 있으며, 이는 위안화 약세에 배팅하지 못한 세력이 홍콩달러를 대체주로 삼아 숏배팅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금주에는 FOMC 및 BOJ 회의, 美 4/4분기 GDP가 발표되기 때문에 이 과정이 지난 이후에 위안화와 홍콩달러의 향방을 살펴 봐야 할 것 같다.[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증시라인 11, 평일 오전 10시 LIVE한국경제TV 핫뉴스ㆍ스타벅스 커피값 비싼 이유 있었네ㆍ구로역, 20대 남성 투신 사망…출근길 대란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제주공항 운항중단 44시간 만에 비행재개…6000여명 몰려 북새통ㆍ 치주염, 구취 방치했더니 세균이 몸속 깊은 곳 까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