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아해줘` 강하늘 "영화 김주혁 때문에 성공할 것"…김주혁 "부담스러워" (사진=CJ엔터테인먼트)[김민서 기자]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좋아해줘’의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이미연, 최지우, 김주혁, 유아인, 강하늘, 이솜 그리고 박현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좋아해줘`의 배우들은 "여섯 배우 중 영화 흥행에 가장 큰 역할을 할 것 같은 배우 한 명을 선택해 달라"는 질문에 각자 답했다.먼저 이미연은 “영화가 공동작업이긴 하지만, 대세 배우인 유아인 씨 덕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제목으르 ‘유아인’으로 하는 게 어떻냐고 말한 적도 있을 정도다”라고, 유아인은 “재밌는 대답을 해드리고 싶은데, 사실 답하기 어렵다. 누구 한 사람을 선택할 수 없다. 잘 되면 감독님 덕분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답했다.이어 최지우는 “저희 여섯 명 다 재밌게 촬영해서, 영화를 봐야 선택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욕심은 저희 커플이 제일 재밌었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김주혁은 “MC 박경림 씨가 저희 영화를 굉장히 잘 설명해줘서 공을 돌리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강하늘은 “현장에서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낸 배우는 김주혁 씨다.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좋아하는 선배다. 촬영하면서도 많이 배웠고, 편했다. 그래서 김주혁 씨를 꼽고 싶다”고 말했고, 이솜 또한 김주혁을 꼽았다. 그러자 김주혁은 “부담스럽다”라고 답해 다시금 웃음을 자아냈다.마지막으로 박현진 감독은 “여섯 명의 조합이 완성됐을 때 믿기지 않았다. 완벽한 캐스팅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한 사람을 선택할 수 없다”고 답했다.영화 ‘좋아해줘’는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버린 내 생에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2월 18일 개봉 예정이다.mi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연예인 스폰서 브로커, 타이티 지수에 "한번에 400만원"ㆍ오승환, 131억원 받고 MLB 간다…불펜 경쟁할 3명은 누구?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나경원 의원, 재산 얼만지 보니…아파트에 콘도 회원권까지!ㆍ치주염, 구취 막아주는 `이것` 불티 판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