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유글로벌은 모회사인 제이앤유그룹이 베트남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김대영 그룹회장은 베트남 대통령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회사는 김 회장이 오는 12일 베트남 하노이 대통령궁에서 열리는 '2016년 성장이 기대되는 100대 기업' 행사에 참석, 쯔엉떤상 베트남 대통령과 궁에서 만찬을 함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쯔엉떤상 베트남 대통령과 중소기업협회가 주최한 것으로, 한 해 동안 성과가 좋은 기업을 선정해 격려하는 것이 목적이다.

회사 측은 지난해 제이앤유글로벌의 유통 사업과 한방차 전문점 사업, 3D 전자상거래 플랫폼 소사이어티 등의 성과를 인정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베트남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만찬을 통해 추가적으로 사업에 관한 의견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