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서울 창신동 동묘앞역 일대가 장난감 천국으로 변한다.

서울시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19∼20일 자녀에게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문구와 완구를 전시·판매하는 '동대문 문구·완구 거리 축제 - 토이크리스마스'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동대문 문구·완구 거리는 1970년대 형성된 국내 문구·완구시장의 메카다.

이곳에선 문구와 완구류부터 과학교재, 사무·축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시중가보다 30∼4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부대 전시로 영화·애니메이션 캐릭터존, 테디베어존, 바비인형존 등이 마련되며 야외 특설무대에선 마술쇼와 난타쇼도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li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