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앙은행(Fed)이 정책금리를 인상한 17일 국내 채권수익률은 오르고, 원달러 환율은 하락하며, 코스피는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금리 인상으로 인해 글로벌 경제 리스크가 완화돼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확대되겠으나, 크게 개선되었다는 판단은 유보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KR선물은 이날 국내 채권시장은 단기물 위주로 약세를 보이며 3년물 국채선물 가격이109.00~109.32, 10년물 국채선물 가격은 124.20~125.10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며 달러당 1,167~1,175원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피의 등락폭은 1975~1987로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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