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16일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도로교통공단이 공인한 안전운전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이 회사는 30여개 사업장에서 일하는 2000여명의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했다. 신용선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오른쪽)이 강원 원주시 도로교통공단 본사에서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에게 안전운전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구직자 2명 중 1명은 채용 과정에서 면접을 가장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들은 또 면접 도중 '채용해야 할 이유'를 질문할 때 가장 답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8일 최근 1년 안에 구직 활동을 한 경험이 있는 남녀 구직자 73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3일까지 웹과 모바일을 통해 이뤄졌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응답자 중 46.4%는 채용 절차 중 면접이 가장 어렵다고 답했다. 자기소개서를 포함한 입사지원서 작성이 어렵다는 응답은 38.3%로 뒤를 이었다. 이어 인적성·역량검사 7.0%, 실기·실무테스트 5.6% 순이었다. 면접 과정에서 가장 대답하기 어려웠던 질문을 묻는 항목에는 37.5%(복수응답)가 '우리 회사가 왜 지원자를 뽑아야 하는지'를 꼽았다. 지원자 본인의 강점을 소개하는 데 가장 큰 어려움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직무 전문성을 파악하는 질문에 답변이 어려웠다는 응답은 32.2%로 조사됐다. 25.9%는 지원동기와 입사 후 포부에 관한 질문이 어렵다고 답했다. 이어 '이전 회사 퇴사 사유' 23.4%, '회사 내 문제 발생 시 대처 방안' 20.4% 순이었다. 입사지원서를 작성할 땐 지원동기를 적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42.3%가 지원동기 작성을 가장 어려운 항목으로 꼽았다. 29.3%는 입사 후 포부를 작성하는 것이 어렵다고 했다. '실패 사례와 극복 경험'과 '채용 직무와 관련해 전문가가 되기 위해 했던 노력'을 작성하는 것이 어렵다는 응답은 각각 27.5%, 24.7%로 조사됐다. 자신의 스펙 중 가장 아쉬운 대목으로는 47.9%가 영어·외국어 점수
いつまでうちに居候するつもり? 이 츠 마 데 우치 니 이소-로-스루 츠 모 리언제까지 우리집에 얹혀 살 작정이래? 妻 : ニ、三日ならまだしも、もう今日で一週間じゃない。츠마 니 산니치 나 라 마 다 시 모 모- 쿄 - 데 잇 슈- 간 쟈 나 이夫 : うん・・・。옷또 웅妻 : いつまでうちに居候するつもり?あの人。츠마 이츠마데우치니 이소-로-스루츠모리 아노히토夫 : しょうがないじゃない。行くあてがないっていうんだから。옷또 쇼 - 가 나 이 쟈 나 이 이 쿠 아 테 가 나 잇 떼 이 운 다 카 라 아내 : 2,3일이라면 또 모르지만, 이미 오늘로 일주일 아니야?남편 : 응...아내 : 언제까지 우리 집에 얹혀살 작정이래? 저 사람.남편 : 어쩔 수 없잖아. 갈 곳이 없다고 하니... まだしも : 아직은, 그런대로(괜찮지만), (~면) 또 모르지만居候 : 남의 (집에서) 지냄. 얹혀 지냄.あて : 길, 방법, 수단
경남 창원시에서 교회 목사가 남의 반려견의 목을 조르는 학대를 자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창원시 사림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는 A씨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반려견이 한 손님이 왔다 간 뒤 심각한 불안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했다.A씨는 이 손님의 학대를 주장하면서 30초 길이의 매장 내부 CCTV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을 보면 소파에 앉아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던 한 남성은 자신을 반기는 개를 보고 쓰다듬더니 돌연 목을 조른다. 개가 발버둥 치자, 남성은 체중을 실어 더 강하게 짓누른다.남성은 20초 가까이 더 목을 조르고 나서야 개를 놔줬다. 놀란 개는 소파에서 내려가 주인인 A씨를 찾아갔다. A씨는 당시 다른 손님의 머리를 감겨주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가해자는 교회 목사라는 사람이고 사과 한마디 없다"고 주장했다.A씨는 이 남성과 일면식도 없다고 했다. 그는 "미용실에 처음 방문한 것이다. 가해자가 왔다 간 뒤 멀쩡한 강아지가 구석에 숨어있거나 심하게 캑캑거리고 있다"며 "이 남성은 반려견을 학대하고 난 뒤 CCTV를 찾는 듯 두리번거리기도 했다"고 주장했다.동물병원을 찾은 A씨는 다행히 반려견의 건강에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 그는 이어 창원중부경찰서에 이 남성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밤 다시 인스타그램에 스토리를 올려 이 남성에 대한 소환 조사가 8일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