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포스팅 실패



손아섭 포스팅 실패하자 연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아섭은 초고액 연봉을 받는 선수로 지난 3년간 연봉이 2억 1000만원에서 4억원으로 올랐다. 손아섭은 올해 초 롯데와 재계약하며 연봉 4억에서 1억원 인상한 5억원을 받았다.



손아섭은 지난해 타율 3할6푼2리 18홈런 80타점을 기록했다. 손아섭은 순수 연봉으로 팀내 최고연봉자로 골든글로브를 수상하는 등 지난해 맹활약해 연봉을 25%나 인상, 몸값을 5억원까지 끌어 올렸다.



손아섭은 24일 포스팅에 실패했다. KBO는 이날 "오전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롯데 손아섭에 대한 포스팅 결과, 응찰액을 제시한 구단이 없음을 통보 받고 이를 롯데 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포스팅 결과 응찰 구단이 없었던 것은 2002년 2월 두산 진필중에 이어 두 번째다.



포스팅 구단 30개 팀 중 손아섭을 원하는 팀은 아무도 없었고, 메이저리그 진출 기회는 같은 티 황재균에게 넘어갔다. 황재균은 메이저리그 진출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롯데는 그의 의사를 존중해 ML 도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손아섭 포스팅 실패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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