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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경제 세계화 포럼 "저개발국에 창조경제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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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아에 벤처특별법 전수"
    창조경제 세계화 포럼 "저개발국에 창조경제 수출"
    창조경제연구회(이사장 이민화·사진)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창조경제의 세계화’를 주제로 24일 서울 광화문 KT빌딩에서 공개 포럼을 열었다. 유럽과 아시아를 하나의 대륙으로 연결하자는 박근혜 정부의 외교정책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 방안에 관한 논의가 주로 이뤄졌다.

    주제발표에 나선 이민화 이사장은 “공적개발원조(ODA) 차원에서 창조경제를 수출하자”고 제안했다. 2조원 규모의 ODA 자금을 활용, 유라시아 대륙에 한국의 경제발전 전략을 전수하고 이 시장을 선점하자는 것이다. 이 이사장은 “베트남 금융시장 시스템의 골격을 한국 금융기관들이 구축해준 것 같이 동남아에는 벤처특별법 등을 수출하고, 아프리카에는 모바일 인프라와 한국의 기업가 정신을 전수하는 등 국가별 맞춤형 원조를 해야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을 해외에 전수한 경험을 확대해 “창조경제 벤처 새마을운동을 벌이자”고 덧붙였다.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이 진행한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영달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미국, 영국, 북유럽은 자국의 기업가 정신을 확산하고 벤처창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것을 국가의 미래전략으로 삼고 있다”며 “엔터테인먼트 위주의 한류를 창조와 혁신의 플랫폼으로 새롭게 만들어 국제사회에서 협력관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두원 한국과학기술평가원 연구위원은 “유라시아 현지 전문가를 육성하고, 현지인들을 한국 대학에서 교육하는 등 적극적으로 친한파를 양성하는 사람 중심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덕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유라시아 지역에선 과학기술 수요가 많은데 그동안 한국과 전략적 협력이 미흡했다”며 “과학기술 중심 대학과 단지, 공공연구기관을 설립해주고 현지 우수 인력을 국내에서 활용하는 것도 한 방안”이라고 제안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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