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배우 천민희, “드라마와 영화를 다작하고 싶다”
[스타미디어팀] 신인이라면 조금은 부족하고 실수하는 모습이 있기 마련. 신인에게 그런 모습은 프레쉬한 매력으로 용서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신인이지만 마치 데뷔한지 오래된 베테랑 연기자처럼 연기하는 배우가 있다.

바로 배우 한보름과 천민희. 이들은 신인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만큼 데뷔부터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주목 받았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공중파와 스크린에 데뷔하기 전부터 이미 꾸준히 연기활동을 해왔던 준비된 배우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bnt뉴스와의 패션화보를 통해 숨겨진 끼와 속 이야기들을 가감없이 보여줬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 한보름은 블랙 컬러의 벨벳 소재 드레스에 화려한 금빛 자수의 새틴 벨트, 블랙 페이턴트 로퍼로 페미닌한 무드와 큐트한 무드를 동시에 보여줬다. 반면 쇼트 커트 스타일링의 천민희는 레이스 포인트가 빛나는 매혹적인 크림 컬러 원피스로 여성성을 한껏 부각시켰으며 마찬가지로 베이지 컬러의 오픈토 슈즈와 벨트 포인트 아이템, 넥 라인의 체인 네크리스는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후 진행된 두 번째 콘셉트는 감각적인 겨울 스타일링이 무엇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의상과 컷으로 진행됐다. 한보름은 멜란지 그레이 컬러의 롱코트를 통해 보기만해도 따뜻한 코디를 완성했으며 아련한 눈빛 연기, 차가운 배경과 잘 어우러져 ‘겨울미녀’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이번 콘셉트에서도 천민희는 같은 배경이지만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모직 소재의 블랙 코트에 플리츠 디테일의 레더 벨트, 메탈릭 컬러의 플라워 레이스 스커트, 다크 브라운 컬러의 니랭쓰 레더부츠로 도시적이면서 세련된 무드를 더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 천민희는 더욱 강한 캐릭터를 보여줬다. 레드 컬러의 롱 코트 위에 에스닉한 패턴의 니트 롱 카디건을 레이어드 했으며, 앞코가 뾰족한 앵클 스트랩 플랫슈즈로 키치함과 고급스러움을 보여줬으며 강렬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표현하기도 햇다. 반면 한보름은 베이비 핑크 컬러 원피스와 프릴 스커트를 레이어드 한 후 골드 체인 포인트가 빛나는 롱 부츠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천민희는 “2013년 영화 ‘박수건달’로 데뷔했어요. 그 전에는 독립영화나 단편영화, 연극, 뮤지컬을 주로 했었죠”라며 그의 탄탄한 연기 비결을 알 수 있게 해줬다.

한보름 역시 마찬가지. 그는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춤까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만능형 배우였다. “학교를 다니면서 뮤지컬이 하고 싶어져 춤과 노래를 배웠어요. 그러다 친구의 소개로 아이돌 그룹을 준비했죠. 그렇게 처음에는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했었어요”

보여주는 작품마다 본인만의 컬러로 소화할 줄 아는 배우 한보름, 천민희. 이들의 연기 실력은 화보촬영 현장에서도 그대로 느껴질 수 있었다. 더불어 신인과 같은 프레쉬함까지 현재 이들에게 부족한 것은 없다. (사진제공: bnt world)

드레스:
모조에스핀
시스루톱: 에이치엔엠
주얼리: 미니골드 바이 하상백
슈즈&벨트: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스타일디렉터: 하상백
어시스턴트 스타일리스트: 김민영
헤어: samchic 강수인 헤어 아티스트
메이크업: samchic 성정 메이크업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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