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호악재가 엇갈린 가운데 혼조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6.49포인트, 0.04% 상승한 1만7489.50을 기록했습니다.



S&P500지수는 2.33포인트, 0.11% 하락한 2050.86에, 나스닥지수는 1.40포인트, 0.03% 오른 4986.02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는 이날 장중 100포인트 전후의 강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면서 거래 마감했습니다.



소매업체들의 실적 호전 소식이 장 초반 긍정적으로 지수를 이끌었지만 유가 하락이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다소 엇갈렸습니다.



10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0.2% 상승, 3개월만에 반등했지만 같은 달 산업생산은 2개월 연속 위축세를 나타냈습니다.



종목 가운데 홈디포, 월마트는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며 3~4% 올랐습니다.



반면 엑손모빌은 1%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캐터필러 역시 1.42% 하락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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