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수지 "대화 많이 못 하지만 늘 사랑해" 아빠 생각에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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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수지 "대화 많이 못 하지만 늘 사랑해" 아빠 생각에 `울컥`(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연예가중계` 수지가 아버지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배우 수지의 게릴라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수지는 아버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영화 `건축학개론`은 내 인생을 바꿔 준 영화다. 부모님도 영화를 보셨는데 극 중 장면에서 선배랑 입술이 닿을 듯 말 듯 하는 씬이 있다. 근데 아빠가 그 장면을 보시면서 주먹을 불끈 쥐시면서 어쩔 줄 몰라 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아버지를 향한 영상편지를 띄워달라는 리포터의 요청에 수지는 갑자기 눈물을 터뜨렸다.
이어 그는 "아빠와 대화도 많이 못하고 미안한 것이 많다"라며 "아빠가 늘 걱정이 많은데 난 잘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지금처럼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수지는 "평소에 많이 말하진 못하지만 내가 많이 사랑한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수지는 25일 영화 `도리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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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버지를 향한 영상편지를 띄워달라는 리포터의 요청에 수지는 갑자기 눈물을 터뜨렸다.
이어 그는 "아빠와 대화도 많이 못하고 미안한 것이 많다"라며 "아빠가 늘 걱정이 많은데 난 잘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지금처럼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수지는 "평소에 많이 말하진 못하지만 내가 많이 사랑한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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