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신용 등급이 하향 조정된 기업이 글로벌 외환위기 이후 최대로 늘었습니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신용 등급이 떨어진 기업은 45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61곳을 기록한 1998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또 나이스 신용평가는 10월까지 56개 기업의 신용등급을 내렸고, 한국기업평가는 9월까지 42개 기업 등급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지난해까지는 장기간 업황 부진을 겪어온 조선·해운·건설 업종의 신용등급 하락이 두드러졌지만, 올해는 모든 업종에서 전방위적으로 등급 하락이 일어났습니다.



세계 경기 회복세가 늦어져 수출이 부진한 상황에서 기업 구조조정 이슈까지 불거지면서 대기업 신용 등급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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