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흥민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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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복귀, 일본반응 새삼 화제



`한국의 호날두` 손흥민(23, 토트넘)이 부상에서 회복해 오는 12일 수원서 열리는 미얀마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5차전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2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 & 라오스전에 나설 축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달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서 발바닥 부상을 당했던 손흥민이 이번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손흥민이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복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주중 유로파리그에서 출전 기회를 부여받을 것이라 생각해 명단에 포함시켰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부상에서 복귀한 손흥민은 계속해서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또 소속팀에 복귀했을 때 경기력도 잘 지켜봐야 한다”며 “대표팀 소집 공문을 받은 토트넘이 100% 회복하지 않았다면 대한축구협회 쪽에 차출 불가 의견을 내놓았을 것”이라며 차출에 전혀 문제가 없음을 시사했다.



한편, 이런 가운데 손흥민에 대한 일본 축구팬들의 반응도 새삼 화제다.



손흥민은 지난 9월 2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5-16 EPL` 6라운드에서 결승골 터뜨려 크리스털 팰리스를 1-0으로 꺾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에릭센의 패스가 워낙 좋았다"며 "나는 센터백과 일대일 찬스를 잡았고 왼발로 때린 슈팅이 다소 운이 따라줬다"고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이 소식을 접한 일본 축구팬들은 호감어린 반응을 보였다.



일본 팬들은 각종 SNS과 축구 커뮤니티를 통해 "손흥민이 또 해냈다" "2경기 연속 결승골 이것은 진짜 대단하다" "승부처에서 강하다" "토트넘 홈 관중이 열광하고 있어 진심으로 부럽다" "오카자키도 분발했으면 좋겠다" "한국축구는 역시 아시아 큰 형님이군" "토트넘의 빠른 카운터, 손흥민의 마무리 스고이~" "한국축구를 배우자" "EPL은 피지컬 강한 한국과 잘 맞는군" "손흥민은 얼굴도, 인품도 훌륭해"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황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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