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서 기자]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태연은 2일 자신의 SNS에 공연이 끝난 소감으로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태연은 “공연하는 7일 동안 외롭지 않게 응원해주고 힘을 준 내 사랑 소시야!”라면서 “제일 처음으로 깜짝 등장해준 유리부터 하필이면 제일 특별한 하루에 와준 미안하고 고마운 윤아, 그리고 잊지 못할 서프라이즈를 해준 멋진 파니, 서현이”라며 멤버 한 명 한 명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막공연을 따숩고 재미있게 만들어준 귀요미 써니와 효연이, 마지막으로 그 누구보다도 ‘I`를 좋아해주고 라이브로 꼭 듣고 싶다며 공연 오고파했던 우리 수영이. 촬영 때문에 바쁜 와중에도 응원해주고 힘줘서 고마워 정말!”이라며 7명의 멤버 모두를 언급해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또 “그리고 매일 시작과 끝을 함께 달려주고 같이 울고 웃어줬던 우리 소원 고마워. 이게 끝이 아니고 아직 더 남았다는 거. 2015 아직 남았다고 전해라”라고 덧붙여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고 전했다.
사진 속에는 소시 멤버들과 찍은 사진들이 여러 장 놓여있다. 태연의 깜찍한 독사진부터 각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까지 공개했다. 공연이 끝나 아쉬울 팬들을 생각한 태연의 마음이 돋보인다.
한편 태연은 신곡 ‘I’로 음악방송 10관왕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해 인기를 입증했다.
mi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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