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KGC인삼공사를 제압하고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현대건설이 KGC인삼공사를 제압하고 선두로 올라섰다.



현대건설은 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인삼공사와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1 25-19 25-22)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챙긴 현대건설은 4승1패(승점 11)로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인삼공사는 1승3패(승점 3)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현대건설은 1세트부터 강한 공격으로 인상공사를 몰아붙였다. 선취점을 내줬지만 양효진의 시간차 공격과 서브 에이스로 가볍게 리드를 잡았고, 에밀리의 연속 서브 득점과 황연주의 득점이 연달아 터지며 25-11로 완벽하게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 인삼공사는 반격에 나섰으나 상승세 현대건설의 질주를 막지 못했다. 현대건설의 상승세는 여전했다. 현대건설은 황연주, 에밀리, 양효진의 고른 득점에 힘입어 25-19로 2세트 역시 가져왔다.



일방적인 리드로 경기를 마친 인상공사는 3세트에서 추격의지를 불태웠다. 백목화의 서브 득점과 이연주의 퀵오픈, 헤일리의 연속 득점으로 5-0까지 초반 기세를 올린 인삼공사는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12-16으로 리드를 지켰으나 현대건설 황연주, 에밀리, 양효진의 끈질긴 추격 끝에 3세트 역시 내주고 말았다.



현대건설 황연주(17득점 블로킹 1개 서브 에이스 1개), 에밀리(15득점), 양효진(11득점)가 총 43득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며 맹활약했다.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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