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헬스&이슈



뉴스 1> 식용 동물 사료, 식품법으로 안전한 관리 필요



소슬지/ 매주 찾아오는 건강가이드 <헬스 앤 이슈> 입니다. 소나 돼지, 닭 같은 식용 동물들이 섭취한 사료 중에 유해 성분이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결국 식용 동물을 먹는 사람들에게까지 그 영향이 미칠 수밖에 없을 텐데요. 따라서 식용 동물에게 먹이는 사료에 대해 식품관리법으로 엄격한 관리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헬스 앤 이슈>에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난 22일 한국식품안전연구원은 `식용동물 사료의 관리 현황과 안전성`을 주제로 미디어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워크숍에서 오상석 한국식품안전연구원 원장은 사료를 먹은 가축을 사람이 섭취한다는 점에서 사료는 식품 위생법에 따라 엄격히 관리해야 됨을 강조했는데요. 현재 미국과 영국, 유럽 연합 및 중국, 일본 등은 사료에 살충제나 화학 비료 등의 유해 성분이 들어있을 수 있어 사료 관리가 식품 관련법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식품법에는 아직 동물 사료와 관련된 조항이 없어 국민 건강을 위해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입니다.



뉴스 2> 조산 위기, 양막 파열 막는 수술 기구! 국내 사용 허가



소슬지/ 임신했을 때 조산으로 너무 일찍 양막이 돌출되면 자궁 안으로 양막을 다시 넣는 수술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때 양막이 찢어지면 태아에게 매우 위험한데, 이러한 양막 파열을 방지할 수 있는 수술 기구가 국내에서 개발돼 사용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자궁경부무력증에 의한 양막 파열을 막을 수 있는 수술기구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에 의해 개발돼 11월 1일부터 국내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자궁경부무력증은 조산의 원인으로 조기에 자궁문이 열리며 태아가 분만되는 현상인데요. 이 교수가 개발한 기구는 자궁문이 열려 태아를 감싼 양막이 돌출됐을 때 실리콘 풍선을 이용해 파열 없이 안전하게 양막을 자궁으로 다시 넣어 주는 기구입니다. 이 기구는 건강보험 급여항목으로도 지정돼 사용에 대한 추가비용을 감면받을 수 있어 증가하는 조산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소슬지> 갑자기 기온이 많이 떨어졌는데요. 이럴 때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생강 차로 추위를 이겨내 보시면 어떨까요? 생강의 알싸한 맛이 체온을 높여주는 데다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까지 있다고 하니까요. 바쁘시더라도 틈틈이 따뜻한 생강차를 드시면서 환절기 건강도 꼭 챙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헬스&이슈> 소슬지였습니다.



[장익경 한국경제TV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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