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스타항공 잇단 부산발 노선 신규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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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 항공사 제주항공이 27일 부산∼일본 오키나와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이 노선 항공기는 매주 화·목요일에는 김해공항에서 오전 10시50분, 오키나와에서 오후 1시 35분에 각각 출발한다. 토요일에는 김해공항에서 오전 11시50분, 오키나와에서 오후 2시35분에 각각 출발한다.
제주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부산∼오키나와 노선의 편도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총액운임 기준으로 7만3000원부터 판매한다. 이 특가항공권은 11월 13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 또는 웹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이용기간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12월 23일까지이다.
저비용 항공사 이스타항공도 26일 오전 부산~방콕, 부산~오사카, 부산~제주 정기노선에 신규 취항했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국내 제2의 도시인 부산과 경남을 중심으로 항공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부산항로에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스타항공 부산~방콕, 오사카, 제주 노선은 최대 189석인 보잉737-800기종 항공기를 투입, 운영하며 노선별 주 7회씩 매일 운항한다.이번 부산 정기노선 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은 연간 최대 20만 석 이상의 좌석을 공급해 부산을 비롯한 영남권 고객의 태국, 일본, 제주도 방문을 위한 하늘길을 제공하게 됐다.
2009년 1월 첫 취항한 이스타항공은 현재 13대의 항공기로 국제선 16개 정기노선과 국내선 4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2016년 4~5대의 항공기 추가 도입과 더불어 영남권 시장 확대를 위해 중국과 동남아 지역의 노선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예정이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사장은 “국제도시인 부산 노선 취항을 통해 이스타항공만의 차별화된 운임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최상의 안전 운항을 바탕으로 부산과 해외 노선을 잇는 하늘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제주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부산∼오키나와 노선의 편도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총액운임 기준으로 7만3000원부터 판매한다. 이 특가항공권은 11월 13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 또는 웹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이용기간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12월 23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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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부산~방콕, 오사카, 제주 노선은 최대 189석인 보잉737-800기종 항공기를 투입, 운영하며 노선별 주 7회씩 매일 운항한다.이번 부산 정기노선 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은 연간 최대 20만 석 이상의 좌석을 공급해 부산을 비롯한 영남권 고객의 태국, 일본, 제주도 방문을 위한 하늘길을 제공하게 됐다.
2009년 1월 첫 취항한 이스타항공은 현재 13대의 항공기로 국제선 16개 정기노선과 국내선 4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2016년 4~5대의 항공기 추가 도입과 더불어 영남권 시장 확대를 위해 중국과 동남아 지역의 노선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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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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