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기를 끈 웹툰이나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지적재산권(IP) 활용이 게임업계의 트렌드가 되고 있는 것인데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미 성공한 IP를 활용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기 위한 방편으로 보입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캐릭터와 게임이 만나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친숙한 카카오 캐릭터를 활용한 프렌즈팝과 디즈니 캐릭터를 이어주면 터지는 퍼즐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몰이중입니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게임 캐릭터가 활용되다 보니 다양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어 흥행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웹툰을 활용한 게임도 새로운 트렌드입니다.





캐릭터와 스토리, 그래픽 등 웹툰과 게임이 중점을 두는 요소가 맞아 떨어지며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세계 고등학생 중 가장 강한 1인을 가린다는 내용의 웹툰인 ‘갓오브하이스쿨’은 게임에 캐릭터들의 특징과 기술을 완벽히 구현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에 힘입어 ‘신의 탑’, ‘노블레스’ 등 인기 웹툰들도 게임으로 재탄생될 예정입니다.





히트 게임들은 다양한 상품으로 변신해 소비자를 유혹하거나 영화로 제작되기도 합니다.





잘 키운 게임 IP는 다른 형태로도 인기를 끌 수 있다는 게 증명되면서부터입니다.





게임 업체들은 자사의 인기 게임 캐릭터들로 디자인 한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해 수익 다각화는 물론, 홍보 효과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배혜정 선데이토즈 부장



“명화와 같이 전시를 함으로써 애니팡과 문화가 결합된 다양한 형태를 보여드리고 많은 고객들과 접하기 위해서”





게임의 영화화에 한 획을 그었던 안젤리나 졸리 출연의 `툼레이더`.





그 뒤로 뜸했던 게임 원작 영화가 최근 모바일게임 `앵그리버드`와 온라인게임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필두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산 게임 중에서는 최초로 ‘크로스파이어’가 할리우드에 진출.





최고 흥행력을 보유한 닐 모리츠의 오리지널 필름과 손잡으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경제 TV 신선미입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뉴스줌인] 백산수에 `벙어리 냉가슴` 앓는 농심
ㆍ도도맘 김미나 얼굴 공개, “남편과 이혼소송 강용석 때문 아냐”
ㆍ"영어", 하루 30분으로 미국인되는법!
ㆍ런닝맨 송지효♥개리, 실제 연인 방불케 `볼뽀뽀`…의외로 무덤덤한 개리?
ㆍ007 모니카 벨루치, 19禁 가터벨트 화보 `충격`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