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밴쿠버 동계올림픽 김연아 007 연기 (사진=SBS 중계방송 캡처)



피겨 퀸 김연아(24)는 사자상어 ‘자승자강(自勝者强)’에 어울리는 스포츠 스타다. 자승자강이란 자신과 싸워 승리하는 사람이 진정 강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김연아는 현역 시절 불합리한 환경에 굴하지 않고 자신과 싸워 해피엔딩을 일궜다.



김연아는 2000년대 중반 혜성처럼 나타나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 특히 ‘피겨 전통의 강국’ 일본 선수들과 싸워 연전연승했다.



또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막중한 부담감(전 국민의 기대)을 이겨내고 세계신기록(228.56점)을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에도 1년 여 만의 복귀전인 ‘2013 세계선수권`에서 정상에 우뚝 섰다. 레미제라블 여주인공이 돼 환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어느 누구도 김연아의 경쟁자가 되지 못했다. 김연아 맞수는 자신이었고 김연아는 ‘마지막 무대`인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도 자신과 싸워 승리했다.



김연아가 사자상어 ‘자승자강’에 어울리는 스포츠 스타인 이유다.



자승자강의 뜻
황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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