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비스가 서울 삼성을 또한번 꺾으며 삼성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 = 울산 모비스)



울산 모비스가 서울 삼성을 또한번 꺾으며 삼성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모비스는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74-61로 승리하며 5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모비스는 지난 2012년 1월부터 22경기째 삼성전 승리를 거두는 진기록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3위 삼성을 꺾으면서 8승4패를 기록, 4.5 게임차로 2위 자리를 지켰다..



1쿼터 초반 모비스는 삼성에게 다소 끌려가는 경기를 보였다. 하지만 치열한 양팀의 접전은 계속됐고, 32-32로 팽팽히 맞선 채 전반을 끝냈다.



3쿼터에는 모비스 송창용이 3점슛 3개를 던져 모두 성공시키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동시에 아이라 클라크와 커스터드 빅터가 골밑을 장악하면서 주도권을 쥐었다. 특히 3쿼터 종료 7분35초를 남기고 커스버트 빅터의 자유투로 39-29, 10점차로 앞서나간 모비스는 삼성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54-46으로 3쿼터를 마친 모비스는 4쿼터에도 김효범과 에밋이 꾸준히 득점을 올리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모비스는 함지훈이 17득점 9리바운드, 클라크가 15득점 6리바운드, 빅터가 11득점 8리바운드로 선전했다. 송창용도 3쿼터에만 9득점을 몰아넣으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이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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