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에서 ‘한전-메릴랜드주 스마트그리드 및 에너지 신산업 포괄적 협력 협정’을 맺었다.

한국 기업이 미국 주정부와 에너지 신산업 관련 협정을 체결한 것은 처음이다. 향후 메릴랜드 주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효율 향상 사업,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 협력이 가능할 전망이다. 양측은 스마트그리드, 지능형계량인프라(AMI), 전기저장장치(ESS)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