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SBS 드라마 `리멤버` 출연 확정" `국민남동생`의 지상파 귀환(사진=브라운아이드소울 페이스북)



배우 유승호가 SBS 드라마 `리멤버`를 지상파 복귀작으로 선택했다.



13일 SBS 측 관계자는 "유승호가 `리멤버`의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최근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의 출연 소식을 알렸던 유승호는 `리멤버`를 통해 군 전역 후 첫 지상파 복귀를 시도할 전망이다. 입대 전부터 소년과 남자의 이미지를 오가며 사랑받았던 유승호인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어떤 이미지를 각인시키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리멤버`는 아버지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변호사가 된 주인공이 기억의 소멸을 맞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유승호는 극 중 과잉기억증후군을 앓고 있어 너무 많은 것을 기억해야 하는 남자 `서우빈` 역을 맡는다. SBS 드라마 `미녀의 탄생` 이창민 PD와 영화 `변호인`의 윤현호 작가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리멤버`는 현재 방송 중인 SBS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올해 12월 방송될 예정이다.


블루뉴스 조은애기자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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