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5연패를 달성한 류중일 삼성 감독이 현행 순위 정하기에 반론을 내놓았다. 류중일 감독은 OSEN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예전부터 정규리그 1위를 하면 특별한 행사가 없었다. 그저 플래카드 하나 내걸고 사진 찍는 것이대부분이었다. 어떻게 144경기 1위보다 한국시리즈 4승을 해서 얻은 1위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는가. 미국이나 일본처럼 정규리그 1위를 하고 샴페인을 터트리면서 즐기지 못하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이어 "144경기 우승이 훨씬 값진 것이다. 한국시리즈는 잔치, 보너스가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네티즌들은 "다른 팀을 응원하지만 공감한다", "맥주 대신 우리는 막걸리를 터뜨리자", "감독님 말에 공감하는 바이다" 등의 의견을 밝히며 공감했다.반면 "감독님 말씀도 맞지만, 플레이오프제도 없으면 8월부터 시즌 포기하는 팀 많을 것이다", "포스트시즌이 그러면 필요가 없지 않은가", "당장 도입은 어렵겠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반대하는 목소리도 많다.삼성은 올 시즌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승리하며 오는 10월 26일로 예정된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에 직행하게 됐다.
박소현기자 press@maximkorea.net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송종국, 두번째 이혼 `충격`…결혼 9년 만에 파경
ㆍ나인뮤지스 경리 성희롱 포스터 보니 `충격`…음란 홍보물 작성자 결국
ㆍ 홍진영, "연예인들, 먹어도 안찌는 이유" 폭로
ㆍ김성균, 성유리에 팬심가득…원래부터 예뻤나? `심쿵주의`
ㆍ충암고 급식비리, 교사 폭로에도 학교측 당당…증거 동영상까지 있는데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