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항공여객 2% 증가…회복세 전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달 항공운송시장은 메르스 영향으로부터 회복세를 보이며 전년도 수준으로 회복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선 여객실적의 증가에 따라 8월 항공여객은 전년 동월 대비 2% 증가했고 항공화물은 전년 동월 수준을 나타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국제선 여객은 국제선 증편 항공기 착륙료 감면, 코리아 그랜드 세일 등 정부와 항공업계의 항공수요 회복을 위한 적극적 노력과 함께 성수기 여객수요 증가에 따라 감소폭이 크게 축소되면서 전년 동월대비 3.7% 감소(6월 12.1%, 7월 15.1%)한 551만명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일본(9.7%), 유럽(10.8%), 대양주(15.9%) 노선의 실적이 크게 증가했으며, 감소 폭이 컸던 중국노선은 중국 방한객 수요의 완만한 회복으로 전년 동월대비 21.2% 감소에 그쳤습니다.
항공사별로 국적 대형항공사의 운송실적은 전년 동월대비 0.7% 감소하고, 국적 저비용항공사의 운송실적은 전년 동월대비 34.8% 증가했으며 국적사 분담률은 66.7%를 기록했습니다.
국내선 여객은 항공수요 회복과 저비용 항공사의 운항 확대로 전년 동월대비 16%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항공화물은 국제선 화물이 다소 증가하고 국내선 화물이 감소하면서 전년 동월과 비슷한 32만톤을 나타냈습니다.
국제 항공화물의 경우 일본(3.4%), 동남아(1.8%) 지역 화물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0.4% 증가한 29만톤을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항공시장이 8월부터 메르스 영향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회복세로 접어들었다"며 "9월부터는 국제선 여객 실적도 플러스로 전환돼 항공여객이 성장세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라디오스타’ 박나래, “성형 더하면 관속에 누울지도”…과거 얼굴 어땠길래?
ㆍ[날씨예보] 태풍 `두쥐안` 북상…추석 연휴 한반도 강타하나?
ㆍ 홍진영, "연예인들, 먹어도 안찌는 이유" 폭로
ㆍ[화제의 동영상] "진~짜 아프겠다" 모음
ㆍ`장사의 신` 한채아, 초미니 비키니 `대박`…숨막히는 볼륨감 `헉`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토교통부는 국내선 여객실적의 증가에 따라 8월 항공여객은 전년 동월 대비 2% 증가했고 항공화물은 전년 동월 수준을 나타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국제선 여객은 국제선 증편 항공기 착륙료 감면, 코리아 그랜드 세일 등 정부와 항공업계의 항공수요 회복을 위한 적극적 노력과 함께 성수기 여객수요 증가에 따라 감소폭이 크게 축소되면서 전년 동월대비 3.7% 감소(6월 12.1%, 7월 15.1%)한 551만명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일본(9.7%), 유럽(10.8%), 대양주(15.9%) 노선의 실적이 크게 증가했으며, 감소 폭이 컸던 중국노선은 중국 방한객 수요의 완만한 회복으로 전년 동월대비 21.2% 감소에 그쳤습니다.
항공사별로 국적 대형항공사의 운송실적은 전년 동월대비 0.7% 감소하고, 국적 저비용항공사의 운송실적은 전년 동월대비 34.8% 증가했으며 국적사 분담률은 66.7%를 기록했습니다.
국내선 여객은 항공수요 회복과 저비용 항공사의 운항 확대로 전년 동월대비 16%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항공화물은 국제선 화물이 다소 증가하고 국내선 화물이 감소하면서 전년 동월과 비슷한 32만톤을 나타냈습니다.
국제 항공화물의 경우 일본(3.4%), 동남아(1.8%) 지역 화물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0.4% 증가한 29만톤을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항공시장이 8월부터 메르스 영향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회복세로 접어들었다"며 "9월부터는 국제선 여객 실적도 플러스로 전환돼 항공여객이 성장세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라디오스타’ 박나래, “성형 더하면 관속에 누울지도”…과거 얼굴 어땠길래?
ㆍ[날씨예보] 태풍 `두쥐안` 북상…추석 연휴 한반도 강타하나?
ㆍ 홍진영, "연예인들, 먹어도 안찌는 이유" 폭로
ㆍ[화제의 동영상] "진~짜 아프겠다" 모음
ㆍ`장사의 신` 한채아, 초미니 비키니 `대박`…숨막히는 볼륨감 `헉`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