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서울 종로구 SK 서린사옥에서 SK에 입사하기를 희망하는 전역 연기 장병들을 대상으로 특별채용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원자 60여명에 대한 특별채용 절차에 들어갔다. SK는 지난달 말 남북관계가 경색된 기간에 전역 연기를 신청했던 장병 중 입사희망자를 채용하겠다는 방침을 최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입사 지원자들에게 SK 문화와 그룹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는 게 SK측 설명이다. SK는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관계사 채용담당자와의 면담 등을 거쳐 이들을 채용할 계획이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