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지진 사망자 11명, 쓰나미에 해안도시 초토화…일본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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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지진 사망자 11명(사진=YTN 방송화면)
지난 16일(현지시간) 발생한 칠레 지진의 사망자는 1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칠레 당국은 17일 규모 8.3의 지진과 쓰나미(지진해일)로 큰 피해를 입은 칠레 중북부 해안도시 코킴보에 재난사태를 선포하며 이 같이 밝혔다.
지진 발생 후 4.5m 안팎 높이의 쓰나미가 밀려온 코킴보에서는 180여 가옥이 완파되고 600여 가옥이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쓰나미 경보는 지진발생 이틀이 지난 현재 모두 해제됐지만, 쓰나미가 덮친 해안도시는 순식간에 물바다가 됐다.
진원에서 가까운 도시 곳곳에서는 주택과 상거 건물이 잇따라 무너져 내렸고, 진열대에 있던 물품들이 떨어지면서 부상자도 속출했다. 다행히 저지대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하면서 쓰나미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18일(오늘) 오전 6시33분부터 7시 13분 사이 높이 10cm~40cm의 해일이 일본 곳곳에서 발생해 일본열도가 긴장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해일의 실제 높이가 장소에 따라 몇 배에 달할 수 있다며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태평양 연안을 중심으로 해일 주의보를 발령하고, 해안이나 강 하구 주변에 접근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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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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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당국은 17일 규모 8.3의 지진과 쓰나미(지진해일)로 큰 피해를 입은 칠레 중북부 해안도시 코킴보에 재난사태를 선포하며 이 같이 밝혔다.
지진 발생 후 4.5m 안팎 높이의 쓰나미가 밀려온 코킴보에서는 180여 가옥이 완파되고 600여 가옥이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쓰나미 경보는 지진발생 이틀이 지난 현재 모두 해제됐지만, 쓰나미가 덮친 해안도시는 순식간에 물바다가 됐다.
진원에서 가까운 도시 곳곳에서는 주택과 상거 건물이 잇따라 무너져 내렸고, 진열대에 있던 물품들이 떨어지면서 부상자도 속출했다. 다행히 저지대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하면서 쓰나미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18일(오늘) 오전 6시33분부터 7시 13분 사이 높이 10cm~40cm의 해일이 일본 곳곳에서 발생해 일본열도가 긴장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해일의 실제 높이가 장소에 따라 몇 배에 달할 수 있다며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태평양 연안을 중심으로 해일 주의보를 발령하고, 해안이나 강 하구 주변에 접근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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