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박진희 남편 판사





‘택시’ 박진희가 판사 남편의 외모를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박진희는 지난 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부터 딸 공개까지 사생활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MC이영자와 오만석이 박진희 남편의 얼굴을 궁금해 하자 박진희는 휴대폰을 뒤져 남편의 사진을 내밀었다. 이를 본 이영자는 “남편 말투에 반했느냐? 그게 아니라면 선택을 안했을 것 같다”라며 외모가 짐작되는 솔직한 평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희는 “눈은 크지 않다”라며 남편의 외모를 포장하려 했으나, 이영자는 “그런 걸 실눈이라고 한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오만석 또한 “내가 봤을 때 코가 탤런트 코는 아니다”고 정리했다.



두 사람의 반응에도 박진희는 “흔한 코는 아니고 복코다. 샤프하고 콧날이 오뚝하고 이목구비가 꽃미남은 아니지만 선이 굵어 남자다운 스타일”이라며 여전히 남편의 외모를 자랑했다.



결국 제작진은 ‘주관적인 진희의 남편 몽타주’라는 자막과 함께 박진희의 상상 속 남편 얼굴을 공개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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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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