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선 경남대 교수 '오뚜기 학술상'
오뚜기재단은 제13회 오뚜기 학술상 수상자로 신선 농산물과 한국 고유식품의 포장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이동선 경남대 식품생명학과 교수(사진)를 선정했다. 지난 25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박기문 오뚜기재단 이사는 이 교수에게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교수는 김치숙성 모델을 개발해 김치냉장고에 적용하고, 젓갈의 기능성 포장을 실용화한 식품포장 전문가다. 오뚜기재단은 함태호 오뚜기 명예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1996년 설립했으며,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