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증시가 오후들어 3%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1시11분(현지시각) 현재 전날보다 3.10% 오른 3056.79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때 4.25% 급등한 3092.04를 기록하며 4%대 급등세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오전 내내 오락가락했다.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0.53% 오른 2908.07로 출발했지만 이내 빠르게 등락했다. 이날 지수는 2850.71까지 순식간에 빠졌다 3092.04까지 오르는 등 변동폭이 8.10%에 달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전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리고 지급준비율도 0.5%포인트 인하했다. 이로써 1년 만기 위안화 대출 기준금리는 4.60%로, 1년 만기의 예금 기준금리는 1.75%로 각각 조정됐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