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스텔라 “퓨어한 느낌의 청순 스텔라도 기대해 주세요”
[패션팀] 섹시 아이콘의 대명사로 급부상한 걸그룹 스텔라. 스텔라는 어느덧 5년 차 걸그룹이다. 누구보다 한참 귀엽고 사랑스러울 나이지만 ‘섹시’ 콘셉트로 다른 매력이 묻힐까 고민하는 그들은 천상 소녀였다.

이제야 비로소 대중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는 스텔라가 bnt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는 세 가지 콘셉트로 이뤄졌다. 첫 번째 콘셉트는 코지한 룩을 무난하게 소화하며 편안하고 느긋한 일상을 보여주었다. 멤버 각각이 지닌 매력을 찬찬히 들여다보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두 번째 콘셉트는 발랄한 소녀들이 피크닉을 가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네 명의 상큼한 개성이 물씬 묻어났다. 마지막 콘셉트는 스텔라의 늘씬하고 균형 잡힌 몸매를 드러내며 노출 없는 섹시함과 여성미를 한껏 풍기기도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스텔라는 “영상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다소 강하다 보니 다양한 매력을 잘 봐주시지 않는다”고 속마음을 드러내며 “섹시함 뿐만 아니라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고루 갖춘 그룹”이라고 밝혔다.

사실 스텔라는 처음부터 섹시 콘셉트를 지향하지는 않았다. 데뷔 5년 차지만 작은 회사의 걸그룹이다 보니 주목을 받지 못 했던 게 사실. 3년간 3개의 곡만으로 활동을 해 오다 2014년 ‘마리오네트’로 본격적인 섹시 대열에 합류했다.

하지만 스텔라 민희는 “우리도 여자다보니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콘셉트를 원했다. 꼭 도전해 보고 싶다”고 스텔라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기를 바랐다.

특히 영상 속 스텔라만을 보고 센 이미지로 치부해버리는 탓에 한창 연애할 나이에 남자들의 대시가 없다고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스텔라 막내 전율은 “별명이 열 번 찍으면 넘어가는 나무에요. 스텔라에게 많이 다가와 주세요”라고 애교 섞인 멘트를 전하기도 했다.

그 어떤 걸그룹보다 예쁜 얼굴과 아름다운 몸매가 돋보이는 스텔라. 그들에게 피부 비결과 몸매 비결을 물었다. 가영은 “우리도 먹으면 살이 찐다. 알아서 조절하고 운동하는 것뿐”이라고 답했고 전율은 “멤버 모두 마스크 팩을 좋아해 스케줄 끝나면 팩 붙이고 누워있는다”고 피부 비결을 귀띔했다.

자극적인 의상과 안무에 가려진 스텔라의 본 모습은 생각보다 여렸고 보기보다 순수했다. 이제야 세상 밖으로 나온 4명의 소녀 스텔라, 그들이 만들어갈 아름다운 멜로디와 무대를 기대해 본다. (사진제공: bnt World)

의상&슈즈:
헤어: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이스트점 소영, 다빈 디자이너
메이크업: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이스트점 하영 디자이너
장소협찬: 에반스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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