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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소이, 전 직원 해외연수·400회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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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급 대기업보다 못 줘도 배움의 기회는 더 주겠다"
    아이소이 직원들이 근무 시간에 댄스 강의를 듣고 있다. 아이소이 제공
    아이소이 직원들이 근무 시간에 댄스 강의를 듣고 있다. 아이소이 제공
    “배움의 기회만큼은 대기업보다 더 주겠다.”

    천연화장품 업체 아이소이의 이진민 대표는 2009년 설립 당시부터 이 같은 목표를 세웠다. 중소기업이어서 대기업보다 월급을 더 줄 수 없는 게 늘 미안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우리 회사를 선택해 준 직원들에게 월급은 대기업만큼 못 줘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대로 마련해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이소이는 ‘불가리안 로즈 블레미쉬 케어 세럼’ 등의 인기로 지난해 매출 220억원을 기록했다. 성장의 1등 공신은 직원들이란 게 그의 설명이다. 설립 때부터 입사 2년차 이상 직원에게 해외연수 겸 여행을 보내주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비용은 회사가 전액 부담하고 있다. 중국, 홍콩 등 아시아뿐 아니라 이탈리아 등 유럽 지역에도 보내주고 있다. 이 대표는 “비용이 만만치 않지만 회사 성장 주역인 직원들에게 그 정도 혜택은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년에 1~2회는 전 직원이 국내 여행을 떠난다.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엔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듣는다. 주제는 커피, 와인, 춤, 인문학, 심리학 등 다양하다. 지금까지 강의 진행 횟수는 400회를 넘어섰다. 강사는 직접 이 대표가 섭외하고 있다. 수업 시간은 근무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2시간 정도다.

    이 대표는 “일을 끝내고 나서 강의를 들으면 또 하나의 일이 된다”며 “근무 시간 중에 짬을 내 공부하도록 하기 때문에 직원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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