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황태지
사진=방송화면/황태지
'무한도전' 황태지의 무대에 경쟁 팀들도 경계심들 보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영동고속도로가요제' 현장 공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 가요제의 첫 순서는 88년생 동갑내기 '황태지' 광희, 태양, 지드래곤이었다. 이들은 YG 프로듀서 테디와 지드래곤이 공동 작곡한 '맙소사'를 선보였다.

'황태지' 무대에 앞서 태양은 "1번이지만 피날레 같은 1번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드러냈고, 지드래곤은 "우리보다 2, 3번이 더 걱정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진 무대에서 '황태지' 세 사람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현장을 열광하게 만들었고, 꽃가루와 북청사자, 상모꾼의 등장 등 무대소품 역시 화려함 그 자체였다.

특히 머리를 금발로 염색한 '황태지' 광희는 지드래곤 태양과 기대 이상의 완벽 호흡을 자랑하며 '맙소사' 무대를 꽉 채웠다.

'황태지'의 무대에 다른 팀 멤버들은 "피날레냐"며 경계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번 '무한도전' 가요제는 지난 13일 오후 8시 평창동계올림픽 스키점프경기장 엘펜시아리조트 스키점프대에서 열렸으며 총 4만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무한도전' 황태지의 무대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황태지 대박" "무한도전 황태지 최고였다" "무한도전 황태지 의외의 무대" "무한도전 황태지 처음 맞나" "무한도전 황태지 순서가 아쉽" "무한도전 황태지 마지막인줄" "무한도전 황태지 광희 괜찮네" "무한도전 황태지 좋았다" "무한도전 황태지 훈훈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