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에 흡혈귀 모습 드러내…“언제 해할지 모른다”
[연예팀]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이유비에게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드러냈다.

8월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에서는 피를 마시고 있던 김성열(이준기)의 모습을 보게 된 조양선(이유비)이 충격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조양선의 인기척을 느낀 김성열은 보란 듯이 피가 담긴 사발을 들이켰고, 조양선에게 다가가 “이게 내 진짜 모습이다. 나는 널 언제 해할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조양선은 “어찌 그동안 저에게 한 번도 이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냐. 대체 지금 와서 이렇게 하는 연유가 무엇인가”라며 상처 받은 표정을 지었다.

김성열 또한 괴로운 표정으로 “나는 본디 인간의 피로 연명하는 짐승이다. 본능을 어기는데도 한계가 있다 이 말이다”라며 오열했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남장을 하고 책쾌 일을 하며 살아가는 조양선이 음석골에 사는 신비로운 선비 김성열을 만나게 되고, 그가 뱀파이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멜로 사극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출처: MBC ‘밤을 걷는 선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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