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자산운용이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하나대투증권 빌딩을 약 4천억 원에 코람코자산신탁에 매각합니다.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하나자산운용과 매각 주간사인 메이트플러스가 코람코자산신탁을 하나대투증권 빌딩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하나자산운용은 2010년 설립한 하나랜드칩 부동산투자신탁1호의 만기가 올해말로 다가옴에 따라 하나대투증권 빌딩 매각을 결정하고 인수 대상자를 물색해왔습니다.



하나대투증권 빌딩 인수전에는 KTB자산운용, KB자산운용, 이지스자산운용 등 10곳 가량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으나, 현재 주요 임차인인 하나대투증권과 컨소시엄으로 인수전에 참여한 코람코자산신탁이 우선협상자로 낙점됐습니다.



하나대투증권 빌딩은 지하 5층, 지상 23층, 연면적 6만9,000제곱미터 규모로 2010년 하나자산운용의 하나랜드칩 부동산투자신탁1호에 매각됐으며, 하나대투증권이 세일앤리스백 방식으로 임차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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