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8일 울산~언양 고속도로의 교통난 해결을 위해 140억원을 들여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 입구)에 하이패스 전용 범서IC를 2018년 초까지 개통키로 했다. 범서IC가 개통되면 범서읍 굴화리와 천상·구영리, 언양읍 등 울산 서부권지역 주민 10만여명이 남구 무거동 신복로터리를 거치지 않고 남구 도심 왕래가 가능해 신복로터리 교통량이 20~30% 줄어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