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중국 법인의 수뇌부를 전면적으로 교체한다.

1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중국전문가로 꼽히는 담도굉 쓰촨현대차 부사장이 중국전략담당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중국사업의 전략을 맡는다.

김견 기아차 부사장은 중국동풍열달기아 총경리(사장)로 자리를 옮겼다.10년가까이 베이징현대차 사장을 맡았던 노재만 전 사장은 중국전략담당 상근고문으로 복귀했다.

현재 베이징현대차 총결리를 맡았던 김태윤 베이징현대차 부사장은 상근자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겨 허베이와 충칭에 짓고 있는 제4,5공장 건설을 맡는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