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일본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다이와일본밸류중소형펀드'를 18일 선보였다.

이 펀드는 일본을 대표하는 운용사 중 하나인 다이와투자신탁이 위탁운용하는 상품이다.

다이와는 이 펀드와 동일한 운용전략 상품을 2006년부터 일본 현지에서 운용 중이며, 5월 말 기준 1년과 3년 성과는 49%, 233%를 나타냈다.

'다이와일본밸류중소형펀드'는 기업 실적 성장의 지속성이나 변화를 분석해 저평가된 기업을 조기 발굴해 투자한다.

또 가치주와 중소형주를 선별하고, 엔저 수혜를 누릴수 있는 수출주부터 내수주까지 고르게 투자한다.

투자대상 통화인 일본 엔화에 대해 환헤지를 시행하는 펀드와 미시행 펀드 모두 갖추고 있다.연금저축 클래스도 있어 노후준비에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상품 가입은 교보증권, 대신증권, 대우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 펀드슈퍼마켓을 통해 할 수 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