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창석 이태임, 유일랍미, 이태임 드라마 복귀



오창석 이태임이 `유일랍미` 남녀 주인공으로 나선다.



오창석 이태임은 현대미디어 계열인 드라마H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16부작 미니시리즈 `유일랍미`(唯一拉美 You`ll love me)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두 사람은 SBS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오창석은 극중 회사 내에서 실력은 인정받지만 직원들 사이에선 인식조차 되지 않는 무존재적 모바일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 오근백 역을 맡는다. 패션 테러리스트에 답답한 연애 스타일의 소유지만 강제 소개팅에서 만나 첫 눈에 반한 여성에게 차인 후 그녀에게 복수하기 위해 SNS 카사노바에게 도움을 청한다.



상대역인 이태임은 극중 드라마 작가 지망생이지만 실제로는 3포 세대인 백조 박지호를 연기한다. 작가를 꿈꾸지만 현실은 매일 컴퓨터 앞에 앉아 살아가는 키보드 크리에이터다. 찌질한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SNS에서는 세상 모든 여성들을 홀리는 카사노바로 행동하던 중 총체적 난국인 오근백을 제자로 맡게 되고 이로 인해 자신의 비밀이 탄로날 위기에 처하게 되면서 위기에 빠지게 된다.



이태임이 드라마로 복귀하는 것은 6개월 만이다. 이태원은 지난 3월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같이 출연한 예원에게 욕설을 했다는 논란에 휘말려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유일랍미`는 2015년 10월 방영 예정이다.


김혜림기자 beauty@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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