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배우들과 원작 영화의 임순례 감독이 만났다.



이들은 7월 26일 영화사 명필름 창립 20주년 특별 기획전인 ‘명필름 전작전; 스무살의 기억’ GV 행사에서 만났다. 뮤지컬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상영 후 열린 GV 무대에 올라 임순례 감독을 비롯해 관객과 인사를 나눴다.



뮤지컬 ‘와이키키 브라더스’ 배우들로는 김다흰, 백은혜, 김민건, 신현묵, 권동호, 서성종, 차청화가 참여했다. 배우들은 행사가 끝난 뒤에도 임순례 감독과 작품에 관한 끊임없는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임순례 감독은 “이번에 명필름에서 뮤지컬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제작하며 영화의 본질적인 부분과 맞닿는 작업을 하신다고 들었다”며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굉장히 기대가 크다. 아직까지도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잘 봤다고 인사해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영화 팬들이 뮤지컬 ‘와이키키 브라더스’를 통해 뮤지컬이라는 장르까지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 영화를 만든 사람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뮤지컬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임순례 감독의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8월 28일 개막해 11월 8일까지 명필름아트센터의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김종욱찾기’,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등의 김혜성 작곡가와 ‘베어 더 뮤지컬’의 김윤영 작가가 합류했다. 연출은 반능기가 맡는다.




와우스타 정지혜기자 wowstar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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