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서인국, 임지은 배신 고백에 ‘눈물의 자책’
[연예팀] ‘너를 기억해’ 서인국이 ‘눈물의 자책’ 연기로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7월2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 10회에서는 이현(서인국)이 현지수(임지은)의 과거에 얽힌 진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지수의 사무실을 찾아가 “제대로 된 질문을 하러 왔다”고 말문을 연 이현은 현지수에게 “과거 이준영과 아는 사이였냐”고 물었다. 이에 현지수는 외부와의 접촉금지 조치를 풀어준 대가로 이준영에게서 범죄에 대한 공조를 받았으며 이로 인해 의도치 않게 이중민(전광렬)의 죽음을 야기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이현은 당시 자신의 동생 민이를 찾긴 했느냐고 추궁한 이후 대답을 하지 못하는 현지수에게 “난 그때 어려서 당신만 믿었다”라고 소리치며 울부짖었다. 그러나 곧 “아니 내 잘못이다. 내가 안 찾은 게 맞다”고 자조하며 눈물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장면에서 서인국은 동생에 대한 미안함과 자책감, 슬픔과 분노 등의 복잡하고도 다양한 감정들을 안정된 연기와 섬세한 감정선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위로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서인국이 열연 중인 ‘너를 기억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너를 기억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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