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6번째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서울에 문을 열었습니다.



정부가 지자체·민간 기업과 손잡고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창업 지원은 물론, `도시 생활형` 사업에 투자한다고 합니다.



이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국에서 16번째로 개소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음식과 패션, 여가활동 등 서울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서울시·CJ그룹과 함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박용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을 꿈구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열린 공간입니다. 아이디가 있는 분들은 이곳에 오셔서 멘토링과 실전 창업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외식 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 하고, 이들이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설 수 있도록 창업보육 프로그램도 개발할 방침입니다.



이 과정에서 CJ그룹은 식품사업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서울시가 외식사업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패션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신인 디자이너와 기업가들에게 작업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서울패션위크 등을 통해 이들이 만든 제품이 세상에 나올 수 있는 판도록 개척하게 됩니다.



특히 CJ그룹이 `한류 확산`을 위해 주력하고 있는 콘서트 등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들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임경묵 CJ창조경제추진단 부단장

"MAMA나 K-CON을 통해서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창업 교육을 위해 개소한 광화문 소재 `드림엔터`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서울 지역의 경우 우수한 인적자원은 물론 민간 중심의 창업생태계가 잘 갖추어져 있는 만큼 기존의 물리적 공간과 생태계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19개 창업보육센터와 서울창업허브, 디지털혁신파크 등과도 연계해 창업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이문현입니다 .


이문현기자 m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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