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광고인 박웅현 대표가 tvN ‘고성국의 빨간 의자’(이하 ‘빨간 의자’)에 출연해 자신만의 특별한 자녀교육법을 밝힌다.



‘잘자! 내꿈꿔’, ‘진심이 짓는다’ 등 인상적인 광고 문구를 내놓으며 수많은 인기 광고들을 탄생시킨 대한민국 대표 광고인 박웅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8일 오후 7시40분 tvN ‘빨간 의자’에 출연해 인생의 비밀을 전할 예정이다. 박웅현 대표는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여덟 단어’, ‘책은 도끼다’ 등 여러 권의 책을 집필하며 20, 30대 청춘들이 가장 사랑하는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유명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웅현 대표의 광고 노하우와 인생 스토리를 들어본다.



박웅현 대표는 학원 교육 방식에 적응하지 못하는 딸을 위해 자신이 자녀 교육에 직접 나섰던 일화를 소개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박 대표는 “아이들에게는 ‘Be yourself’(비 유어 셀프)라고 자기 자신이 되라는 말을 가장 많이 했다. 아이가 하는 일이라면 늘 믿어줬다. 그래서 아이가 자신감을 가지고 큰 것 같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어 “아이가 중학생 때 세계사와 국사 공부를 같이 했다. 세계사나 국사는 외우는 과목이 아닌 이해하는 과목이다. 일요일에 두 시간씩 역사 교과서 두 페이지를 읽어줬다. 매주 함께 교과서를 읽다 보니 아이가 스스로 역사의 흐름, 이야기를 이해하고 고등학교 때는 혼자 공부할 수 있게 됐다”고 자신만의 특별한 자녀교육법을 전했다. 박 대표는 또 자신을 닮아 독특한 교육방법을 터득하게 된 딸이 19세에 출간한 책 ‘인문학으로 콩갈다’를 소개하며 권위 없는 아빠로 살아가는 자신의 가정생활도 솔직하게 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수많은 광고를 히트시킨 박웅현 대표만의 창의력의 원천, 광고회사 대표로서 신입사원 면접 때 꼭 물어보는 독특한 질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광고들의 탄생 뒤에 숨겨져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 등 광고 천재 박웅현 대표의 흥미진진한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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