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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1일 왕따 학교, 교사가 왕따 지시? "아이들 이상 행동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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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캡처)





    제주 1일 왕따 학교





    제주 1일 왕따 학교, 교사가 왕따 지시? "아이들 이상 행동 보여"





    제주 왕따 학교에서 교사가 왕따를 지시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화제다.





    제주시내 모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들 주장에 따르면 해당 교사는 숙제나 발표를 제대로 하지 않는 학생의 이름을 호명하면서 “○○○는 왕따”라고 낙인찍었다.





    ‘1일 왕따’가 된 아이는 온종일 다른 학생들에게 말을 해서도 안 되고 다른 학생들 역시 왕따가 된 아이에게 말을 걸지 못한다. 쉬는 시간에는 화장실 외에 자리를 뜨지 못하고 점심때에도 5분 안에 밥을 먹고 자리에 앉도록 지시했다는 것.





    최근에는 기간을 늘려 ‘5일 왕따’ 제도까지 생겨났다. 학부모들은 자체 조사한 결과 학생 24명 중 10여명이 왕따 처벌을 당했다고 밝혔다.





    학부모 A씨는 “학교에서 두 달 동안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도 전혀 몰랐다는 게 너무 가슴이 아프고 분통 터진다”며 “왕따 제도 때문에 밤에 오줌을 지린다든지 악을 쓰거나 새벽에 일어나 가방을 싸는 등 이상 증세를 보이는 아이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 학교 교장은 “왕따 제도를 운용한 것은 사실인 것 같다. 해당 교사는 아이들의 책임감 있는 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이를 운영했다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교사는 7∼8일 이틀간 학교에 병가를 낸 상태다.


    장소윤기자 jsyoonbe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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