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낭만자객 정체는 김보아...“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출연”(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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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낭만자객 정체는 김보아...“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출연”





‘복면가왕’ 낭만자객이 걸그룹 스피카 멤버 김보아로 밝혀졌다.





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4연승을 이어간 가운데,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이 스피카 메인 보컬 김보아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보아는 2라운드에서 강산에의 ‘라구요’를 열창했다. 첫 음부터 소울풀한 감성이 묻어나는 목소리를 선보였다.





또한 3라운드에서는 임정희의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로 파워풀한 무대를 꾸몄고, 여유 있는 무대와 가창력으로 또 한 번 판정단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가왕 결정전에 올랐다.





하지만 4연승에 도전하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정체를 밝히게 됐고, 스피카의 김보아로 밝혀져 모두를 경악케 했다.





김보아는 “너무 좋다. 올해 서른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더 멋있게 살고 싶다는 생각으로 나왔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보아는 “많은 가수들의 가이드로 활동을 했다”면서 “매번 남의 앨범에 참여하게 돼서 많이 속상했었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클레오파트라는 ‘복면가왕’에서 또 다시 우승하며 7대 가왕으로 등극했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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