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지난 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이 끝나고 설명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지난 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이 끝나고 설명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올해만 118조' 한국 기업들 긴장하는 이유가…'무서운 경고' [글로벌 머니 X파일]
최근 만기가 짧아진 국채의 증가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뇌관으로 떠올랐다. 돈을 다시 조달해야 하는 '차환 구조'의 속도가 빨라지면서다. 최근 중동 분쟁 격화로 촉발된 유가 급등과 장기금리 상승까지 겹치면서 전 세계 국가와 기업이 한정된 자금 유동성을 두고 치열한 경쟁에 내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성장동력 하락 우려

28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글로벌 부채 보고서 2026'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국가와 기업이 시장에서 조달해야 할 시장성 차입 전체 규모는 2024년 대비 17% 증가한 29조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두 배에 달하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