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디폴트 우려에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4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2원 하락한 1,120.1원에 거래됐습니다.



그리스 불안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미국 국채 가격이 상승했고 그 여파로 달러화는 다른 통화대비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여기에 수급 요인도 환율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월말을 맞아 네고물량 등이 쏟아지면서 달러화의 상승 압력을 누르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대호 현대선물 연구원은 "과한 위험자산 회피가 약간은 되돌림을 보이는 것 같다"며 "시장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1,120원선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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