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세계화’를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CJ푸드빌이 한식 레스토랑 비비고의 중국 내 여섯 번째 매장 왕징소호점을 열었다.

왕징소호는 베이징 국제업무지구인 왕징에 작년 말 들어선 대형 복합쇼핑몰이다. 왕징소호점은 별도 건물인 ‘P2’에 입점했다. 인근 모토로라·벤츠 중국 지사 직원 등이 주요 고객이 될 것이란 게 CJ푸드빌의 설명이다.

CJ푸드빌은 왕징소호 P2건물을 회사의 ‘브랜드존’으로 키울 방침이다. 앞서 뚜레쥬르가 이 건물에 입점했고, 메뉴 개발을 담당하는 중국 R&D센터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